일상메모/가족일기

똥오줌 못 가리고!! 저리- 가!!

ㅅㅌㅅㅌ 2016. 3. 7. 01:25

그제도 어제도 오늘도...


어김없이 다리를 주무르라는 우리 아들.

그냥은 안된다

꼭 일어나서 주무르라시는 이노옴-!!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으나 기억 안남 ㅜㅠ

술을 끊는 것만이 아니라 뇌를 살리기 위한 적극적인 무언가가 필요하다 ㅜㅠ



아들을 낳기 전.


학교에서만 나를 꾸미면 되던 것을

내가 가장 편하게 있을 집에서도 꾸미느니

나를 바꾸는 것이 더 낫겠군


기회다.


편리하게가 아니라

잘 살기 위한 조기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덕분에 나도 한 번 잘 살아보자


거의 가르치지 않은 덕분인지 4살이 되어서야

욕실 불켜기용 받침대일 뿐이었던 변기를 오늘 처음 사용했단다

아빠 보란듯이 저녁에 한 번 더 앉아주시는 효자? ㅋㅋ


별다른 자극없이 4살이면 해내는 변기교육이

조기교육의 대상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제부터 이상한 걸 해대는 사람을 향해(나도 포함... ㅜ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때가 된 것 같다.


똥오줌 못 가리고!!!


으하하-


변기를 사용해도 내 OO은(는) 소중하니까요


2차 시기 미묘하지만 성공


일단 올리고


으쌰-


봤나? 나 이런 남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