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메모/수다수다

출장에 함께 할 기록. 5월.

ㅅㅌㅅㅌ 2017. 5. 17. 16:16


떳떳하게 엮인 이 기록을 마음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된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이런 기회를 준 창비에 고마움의 인사를...



며칠간의 출장 기간 동안 지금까지보다 조금 깊게 만나고 와야겠다.



이팝나무 가로수가 맞이하는 광주를. 죽음을 애도하는 듯 새하얀 이팝나무 꽃잎들을. 거대한 힘이 밀려오듯 장중하면서도 한없이 보드라운 꽃파도를.



다녀오면 창비의 또 다른 선물들이 와 있겠지. ^^ 1학기의 가장 큰 테마는 역사...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