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첫날.
궁금한 점이 많은 학교를 방문해서 흔히 볼 수 없는 행사에 참가했다. 내일 또 방문해서 궁금한 것들을 듣고 생각을 나누려고 한다. 지난 2년, 아니 3년동안 보고 배우고 느낄 곳을 알게 된 것, 그런 선생님들을 만나 관계를 맺은 것이 큰 성장이라고 느낀다. 이렇게 방학 첫 이틀을 보내고 방학의 의미를 정해볼 예정이다. 오늘의 반성.내가 비평가적으로 보여지는 건 나의 성향 때문일까. 아니면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내 마음이 전달되지 않아서일까.아니면 나의 화술 때문일까. 믿음이 가지 않는 나의 이미지 때문일까.모르겠지만... 예의를 갖춰 방문하고 오버하지 않도록 주의했건만...역시나다...남의 일에 감놔라배놔라, 이래야한다저래야한다고 말하지 말아라.경계를 찾기란 참 어려운 일이니 묵언수행묵언수행...내 안의..
일상메모/수다수다
2017. 7. 1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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