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변하지 않아(2013년 10월의 기억)
주어진, 혹은 내가 택한 삶에 맞춰 살아가는거지.늦은 집안일에 짜증내기보다아프다는 아내 발을 위해 족욕물 받는 남편 고마워하기 신공을 시전하다니.사람은 물론 변하지는 않아도 서로 기대고 맞춰가며 살아갈 수는 있다. 2013/10/3 10시 30분 경"아으... 밤 늦게 안 먹는게 제일 좋은디"그냥 자면 안되냐고 사정하다가 한 젓가락만 먹겠다고 일어난 그가 짜파구리를 다 먹은 후에 만족스러운 목소리로 친 대사 한마디.남편의 저녁 식사를 배려해 같이 먹어주겠다고 한 짜파구리를 끓이고 있자니 그 자리에서 잠들어 버린다. 완성 직전 결국 방에 들어가 실신한 그를, 짜파구리의 특성상 혼자 먹을 수 없는 양이므로 깨워 나온 무정한 남편.(바로 나ㅋㅋ) 결국 나와 비슷하게 먹어치운 짜파구리의 냄비 앞에서 그는 이렇게..
일상메모/가족일기
2017. 7. 1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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