뭣이 중한겨? 법? 선? 악?
빨간 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건 위법. 소위 나쁜 짓이라고 배운 내게 법이란 조금... 빡빡하지 않나라는 느낌이었다. 그럼에도 나만을 위하는 것 또한 나쁜, 그래 '악'에 가깝다는 것에 나도 모르게 지배당하는 것이 나이다. 도대체 '악'은 뭐고 '선'은 뭐냐... 급박하고 필수적인 영양상의 욕구에 의한 절도는 범죄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는 긴급 사태에 해당한다.(2016.5.4. 국민일보) 이탈리아의 명판결. 본질이야 뭐든간에 법과 질서, 국가와 사회는 기본적으로 개별 생명체의 생존을 위한 선택이므로 지켜져야 한다는 논리는 꽤나 익숙하다.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 과연 정당한가'라는 식상한 테마가 아니더라도 법과, 개인의 생존이 벌이는 가치의 대립은 저 유명한 '레미제라블'에서도 나타난다. 우리에게 『레..
일상메모
2016. 5. 6.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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