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 라볶이- 라볶이 라라볶이-
"아빠 뭐해요?" "라볶이 만들어요" "아빠 뭐해요?" "라볶이 만들어요-" "아빠 뭐 만들어요?" "라볶이 만들어요-" 대답하며 리듬타다 급기야 노래를......;;; 라볶이- 라볶이 라라볶이-♬ 그러고 하고 있자니 아들. 또 묻는다. "아빠 뭐 만들어요?" "라볶이-" "라라볶이-" 이러고 또 몇 번을 논다. 이런 걸 두고 행복이라고 하는거겠지. 이제 제법 매운 것도 먹는 아들.안 맵다며 몇 번인가 물과 함께 떡 먹더니 마지막으로 잘라 주는 떡 보고 "크게 잘라주면 좋겠다" 하고 좀 더 크게 자른 떡 다 먹더니 "물 따라줘라" 로 마무리 ㅋㅋㅋ 최근 연 가양도서관 가본다고 하다가아들과 무관하게 비슷한 시간에 낮잠에 들고4시가 다 되어 출발-뒤통수에 대고 맛있는 거 사오라는 사장에게떢볶이, 순대튀김 등..
일상메모/가족일기
2016. 3. 21.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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