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아빠의 바램.
2배속을 몇 번. 8배속인가 16배속인가 정도 되겠다.30분 정도에 걸쳐 호랑이 눈이 어디 있는지 꼬리는 어디에 붙여야 하는지 물어가며 맞춘 퍼즐. 나는 기다리며 건희와 퍼즐을 하나씩 맞춰간다.정글 친구들.호랑이로 시작하는 걸 좋아한다.처음 맞출 때 시작을 호랑이로 시작했더니 아무리 다르게 시작하려고 해도 일단 호랑이다.정글하면 악어인데... ㅋㅋㅋ 어흥~ 정글의 왕이라는 호랑이그래서 화난 사자앞다리 박차고 포효하는 얼룩말고릴라와 함께 하는 코알라새 키우는 코뿔소 등많은 친구들이 기다리는 정글~ 36조각 퍼즐 하나를 맞추는데 30분이라니... 사자도 맞춰달라고 했다고 사자 흉내내가며, 얼룩말이 히힝~ 하고 싶다고 뒷다리만 맞춰주면 되겠다며드디어 맞춘 퍼즐. 지루해 못견딜 것 같은 이 30분의 순간순간은 ..
일상메모/가족일기
2016. 2. 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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