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와중에 역사한당 프로젝트 4주차]역사는 살아있어야 한다
『쟁점 한국사』에서 다룬 24개의 쟁점은 역사는 역시 살아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우리 고대사의 영역은 어디인가」를 시작으로 살핀 쟁점은 역시 인문학은 과학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시작했다. 고대사일수록 자료가 불충분하고 채워진 곳보다 빈 곳이 더욱 많으니 결국 역사가가 믿는 바대로 끌고 가는 경향이 강하다. 다른 견해의 빈틈을 지적한 것이 내 견해의 정당성을 얻는 것이 아닐진데 그런 논리가 허다하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는 시도, 그리고 그에 합당한 견해를 찾으려는 시도와 통찰은 역사학의 위대함을 느끼게 한다. 역사는 과학이 아닐 뿐 역시나 중요한 학문이다. 신라의 여왕 즉위와 특권 의식은 우리의 기득권을 가진 이들과 여성에 관한 차별을 떠올리게 하고, 김춘추와 연개소문의 결말은..
감상/글
2017. 5. 1. 14:15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hacktheclassroom
- 리스본행 야간열차
- microsoftkorea
- 공감
- 교실
- 엄마
- 집필
- 연구 활동
- 과정중심평가
- ㅅㅌㅅㅌ
- innovative
- 한국과학교육학회
- 아들
- 우주
- 아마데우 드 프라두
- 과학책 읽기
- 가족
- 아빠
- 사회의 재창조
- 정상과 비정상
- 작업일기
- 교사
- 새김말
- 협업
- microsoft
- 혁신
- 독서법
- 하계학술대회
- 교육
- 실험교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