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버트 포켓.
어제는 예상치 않게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차를 마셨고 오늘은 새학년 맞아 뒤늦은 정리를 하는데 담임을 맡았던 아이들의 기록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 기록들을 들여다보고 있자니 딱 내가 ‘허버트 포켓’이다. 무역 거래의 거대한 규모에 완전히 압도당한 나는 지금 그가 주로 보험업을 하고 있는 배들이 어느 곳과 교역을 하러 나가 있느냐고 물었다. 「아직 보험업을 시작하지 못했어.」 그가 대답했다. 「아직 주변을 탐색하며 기회를 찾고 있는 중이야.」 「그렇지만 요는 말이다.」 허버트 포켓이 말했다. 「내가 주변을 둘러보며 탐색하고 있다는 거다. 바로 〈그게〉 중요한 거라고. 회계 사무소에 다니게 되면, 너도 알다시피 주변을 탐색하게 되지.」 그러나 이미 마음속으로 막대한 재산을 벌어 놓고 있었으면서도 그가..
일상메모
2018. 3. 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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