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골든아워

사망율이 급증하는 응급 환자의 골든아워는 1시간이라는데 우리 사회의 골든아워는 언제까지일까.

골든아워가 남아있든 지났든 어딘가의 누군가는 끊임없이 수술을, 혹은 수술 준비를, 혹은 이송을 하고 있다.

무언가를 구하는 일에서 핵심은 골든아워가 아니다.

누군가를 구할 마음과 실행력이 남아 있는가.

골든아워가 아니라 가장 빠른 시간에 구할 수 있도록.

한참이나 지나버린 시간속을 걷는 이국종 교수에게 응원을.

다른 현장에서 한걸음씩 골든아워를 지키기 위해 생각과 실행해가겠다는 다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