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일부에서는 우리의 이야기를 활자화시켜 세상에 내놓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그러나 나는 내게 남은 시간이 길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내 몸은 무너져 가고 있고, 우리 팀이 피땀으로 구축하고 유지해온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도 얼마나 더 버틸지 알 수 없다. 작금의 상황을 보건대, 가까운 미래에 대한민국에서, 국가 공공의료망의 굳건한 한 축으로서 선진국 수준의 중증외상 의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겠다는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주변의 걱정을 모르지 않으나 칼을 들었으므로 끝까지 가보고자했다. - 『골든 아워』(이국종) 서문 중 계단에서 내려서 이제 그만두고 편히 쉴 곳이 있다 한들... 칼을 들었으므로 끝까지 가보고자 한다. 무기력하고 힘들어지면 모두 잊고 잠시 큰 숨 한 번. 내려서지 말 것. 내려선..
어... 이 만화 제목이 뭐더라... 다빈치에게 그림 배우는 시대를 넘어서는 여화가... 이야기인데...앗. 설마 저 여자가 미켈란젤로... 뭐 그런 설정은... 뭐지 비밀의 화원인가... ㅋㅋㅋㅋㅋ돈은 엄청 들지만 희망을 꿈꾸는 교육이 있다는 사람은 별로없지.공교육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고들하지.『대한민국의 시험』이라는 매우 자극적인 책을 쓰는 교육전문가도 있지.희망을 꿈꾸기 위해 교육받는다는 이야기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지.고학벌 고스펙으로도 취업이 어려우니 걸맞는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하지.호평을 받기 위해 마음까지 스펙을 만들어야 하는 시대가 됐지. 그런 상대도 만족시킬 수 있는 교육따위 있을리 없겠지.희망을 꿈꾸며 교육받는 사람은 조금밖에 없을지도 모르지.희망을 꿈꾸는 교사는 있어야겠지.댐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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