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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중인 프로젝트.

1. 의행관 소식
- 매일 붙이기.
- 공지나 하루 인사 및 퀴즈 등 소식.

2. 설곽인 심리체크
- 하루에 1개 심리테스트
- 간단한 통계 처리하고 심도있는(?) 분석 ㅋㅋㅋ
- 그러나 엄청 밀려 있다 ㅜㅠ 죽겠다 ㅜㅠ
- 이런거든 뭐든 아이들에게 더 즐겁거나 의미있는 것들을 아이들이 하겠다고 의논하러 오면 좋겠다... ㅜㅠ


* 구상중인 프로젝트.

1. 의행문학상 공모전
- '의행 허세' 문학작품 공모.
- 10%의 사실과 90%의 상상력을 동원하여 웃음과 허세 속에 깃든 진정한 의행(비꼬기 없기)상 모색.
- 상품 : 의행상(상점 5점 혹은 배달 야식 '허용'권 5매), 재치상(상점 5점 혹은 타방 이동권 5매) 등.

2. 기말고사 후 영화제.
- 책거리 및 휴식.
- 간식 각자 준비.
- 자습 시간 활용.

3. 의행관 의협단
- 의행관의 불의를 해결한다!!
- 의행관의 불의, 불합리, 불만들을 처리 혹은 중재.
- 규정, 벌점 등에 관한 이의나 적용 등을 위협단을 거쳐 의행관 내에서 의논.(때로 학생 의견 모아 교사에게, 혹은 교사 의견 학생에게)
- 의행관 불만러 환영.

4. 의행관 교사 모니터링
- 학부모, 학생의 의견만 모니터링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들의 생긱이나 부탁, 건의들을 듣는 모니터링.

* (한가해 보이는 이런 것들을) 운영하는(하려는) 이유.
- 의행관의 주인은 구성원 모두이므로 소통의 방향이 다방향이어야 한다.
- 의행관은 기본적으로 학생의 안전과 편안함이 가장 주된 목적이지만 생산적이고 즐거운 곳이어야 한다.
- 학생과 학부모, 교사는 서로 적이 아니고, 상하가 있는 관계도 아님을 모두가 자각하길 바란다.
- 구성원간의 소통은 불만이 아니라 이해와 개선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 의행관은 최소한을 해결하는 곳이 아니라 함께 학교를, 모두의 인격과 품위 향상을, 배려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곳이길 바란다.

학교는, 의행관은 서비스 업체나 처벌을 하는 곳이 아니며
아이들과 학부모는 자유를 억압당하거나 민원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3년에 걸쳐 저 스스로 학교를 함께 만들어가는 걸 익힌 그 아이들처럼...
학교에서 주는 걸 받는 게 아니라 구상하고 제안하고 실행해가는 아이들.
설곽 아이들도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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