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무엇이 그리 급한지 버스 타러 가는 길부터 뒤쪽에서 - 번뜩이는 눈빛으로 1위 자리 노리는 카레이서처럼 - 자꾸 들이대는 여자와 결국에는 몸 일부가 스쳤다.
짜증이 돋고보니 양분과 토양은 그 여자의 조급함이 아니었다. 내 자리를 침범받는다고 느낀 내 감정. '내 자리'라니 그건 뭐지.
쫓기며 사는 건 그 여자만이 아니었다.
도-찐-개-찐-
어느 개그 프로그램이 생각나는 대목이다.
한 숨 돌리며 마음 넓히는 어느 흔한 교사의 출근길.
'일상메모 > 수다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디어 방학. (0) | 2017.07.08 |
---|---|
기숙사 담당 교사의 흔한 계획 (1) | 2017.06.27 |
2017.06.20. 쌉쌀뜨끈한 밤 (0) | 2017.06.27 |
《기프티드》 보자보자- (0) | 2017.06.11 |
집에 오는 길은 (0) | 2017.06.07 |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독서법
- 엄마
- 과학책 읽기
- 아마데우 드 프라두
- 교사
- 가족
- 교실
- 혁신
- 아빠
- 사회의 재창조
- 집필
- ㅅㅌㅅㅌ
- 과정중심평가
- 협업
- 새김말
- 교육
- microsoft
- 한국과학교육학회
- 정상과 비정상
- 우주
- 공감
- microsoftkorea
- 작업일기
- 연구 활동
- 아들
- 실험교실
- 하계학술대회
- 그림
- hacktheclassroom
- 리스본행 야간열차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