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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프로젝트를 열심히 해 준 우리 반 이쁜 녀석들에게 먹일 폴 프라이트와 후레쉬 밀크.
및 내 전용 대접컵과 접시 거치대 ㅋㅋㅋ
파동 활동을 위한 기타 등을 포함하여 내일은 오랜만에 차로 등교 ^^
무주바구니, 과수다 등 올 해 간식비만 벌써 얼만지 모르겠다-
화요일에는 과수다 교보 가서 책 사주기로 했는데... ^^;;;
21명이라니... ;;;
나... 재벌로 착각하고 살고 있나보다 ㅋㅋㅋ
그래도~
즐겁다.
아들과 놀면서 그 유치한 행동에서 진짜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처럼...
엄청난 민망함을 참고 걸그룹 춤을 추면서도 재미있는 건...
일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 단지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고 나도 놀고 있기 때문이다.
언제나 나를 배움의 길로 이끄는 아이들에게 고맙다.
이 배움의 즐거움이 아이들에게도 전해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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